제목 | 공황장애약부작용, 끊고 싶은데 못끊는 분들은 꼭 확인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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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3.18 | ||||
공황장애약 부작용으로 단약을 위해 내원하시는 분들은 위와 같이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도 마찬가지 상황일지 모릅니다. 오랫동안 복용해 온 공황장애약을 끊으면 증상이 심해질까 걱정이 되시는 분들이 많으시겠죠. 혹시라도 불면증까지 함께 있는 분들은 더욱 약을 끊기가 어려워집니다. 약을 끊고 며칠동안 한숨도 못주무신 경험이 있을 수도 있죠. 이처럼 공황장애약부작용을 겪는 분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고통받습니다. 얼마나 힘드실지.. 그마음을 다 이해하긴 힘들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공황장애를 치료하고 정신과약 단약치료를 진행하고 있는 다린한의원 대표원장 권용민입니다. 저희 한의원에서는 공황장애약, 항우울제, 항불안제, 수면제를 끊고 싶어서 내원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실 이런 약들을 오래 드셔도 부작용이 특별히 없는 경우는 굳이 끊을 생각을 잘 못하십니다. 그러나 항상 부작용에 시달리시는 분들이 약을 끊기 위해 저희 한의원에 내원하시는 경우가 많죠. 어쩌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공황장애약을 복용하지 못해서 한의원치료를 시작한 경우 더 결과가 좋은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 치료를 마친 환자분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20대 여성분이 공황장애로 내원하셨습니다. 3달전 처음 공황발작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공황증상이 매일 생겼죠. 정신과에 가서 약을 처방받아 1주일정도를 복용하였으나, 머리가 멍하고 졸려서 복용을 중단하신 상태였습니다. 그러다 요즘은 공황이 점점 심해져서 요즘은 매일 2-3번씩 죽을듯한 공포감이 생겨서 크게 힘든 상황이셨죠. 버스를 타는 것도 힘들고, 계속해서 불안감이 지속되니 일상생활이 힘든 상황이었죠. 처음 오셨을 때 환자분은 표정에서부터 불안감, 긴장이 크게 느껴지는 상황이었습니다. "어쩌면 공황장애약부작용 때문에 못드신 게 다행일 수 있습니다. 비교적 빨리 한의원에 오셨으니 금방 좋아지실 것입니다" 라고 말씀드리고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3개월간의 치료를 진행하였고, 날이 갈수록 환자분의 표정이 달라졌죠. 자세한 치료사례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저희 한의원 리뷰를 확인하시면, 공황장애약을 끊으셨다는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정말 오랫동안 공황장애약부작용을 참고 복용하고 계셨던 분들이죠. 오늘은 이 글을 통해 공황장애약부작용을 알려드리고, 어떻게 하면 단약할 수 있는지 한의원 치료방법에 대하여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공황장애로 고통받는 분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환자분의 부작용이 사실 대부분의 한의원에 내원하시는 환자분들이 겪는 공황장애약부작용입니다. '집중력저하'라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많이 쓰시는 표현은, '머리가 어지럽다' '머리가 멍하다' '집중력이 떨어진다' '항상 졸리다' '기억력이 떨어진다' 머리가 안돌아간다'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그 자체로도 문제지만, 다양한 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는 이유로도 위험요소가 됩니다. 실제 운전을 많이 하시는 경우 접촉사고를 자주 내시거나, 공장에서 일하시는 경우 안전사고를 겪고 경각심을 가지시는 분들도 계시죠.
공황장애약은 부작용도 문제지만 의존성, 내성때문에 끊기가 힘들다는 것드 큰 문제가 됩니다. 약을 너무 빠르게 끊으면 반동증상으로 공황, 긴장, 불안증상이 심해지고 다양한 신체증상으로 크게 고생하시기도 합니다. 따라서 공황장애약부작용으로 빠르게 끊고 싶더라도 단계를 지켜 서서히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의원 단약치료에서는 3가지 단계를 나누어 공황장애약 단약치료를 진행합니다. 1. 공황장애약 복용중에도 남아있는 증상을 개선 대부분의 분들이 공황장애약을 복용하면서 큰 발작들은 제어가 되지만, 관련된 다양한 증상을 그대로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가슴답답함, 불안함, 긴장, 불면, 두근거림, 어지럼증, 만성피로, 식욕부진, 소화불량 등등 매우 많은 증상들이 공황과 연관된 증상들이죠. 이러한 증상들이 남아있다면 공황장애가 근본적으로 좋아졌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공황장애약으로 증상이 억눌려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죠. 단약치료의 1단계는, 공황장애약을 그대로 복용하면서 한의원치료를 진행하여 위 남아있는 증상들을 개선시키는 것입니다. 위와 같은 증상들이 있는 상황에서 처음부터 공황장애약을 줄여나간다면 의존성, 내성으로 인해 반동증상이 심해 치료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1단계 치료과정은 대부분 짧으면 10일, 길면 1달정도 치료가 소요됩니다. 이 기간동안은 복용하던 공황장애약도 그대로 복용하시는 것입니다. 2. 공황장애약을 서서히 줄여나감 공황장애와 연관된 증상들이 많이 없어지고 나면, 이제는 약을 줄여나갈 수 있습니다. 약을 줄여나가는 속도는 환자분들마다 세밀하게 조정해야 합니다. 내성, 의존성이 심하신 분들이 있고 약에 대한 반응이 빠른 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드시는 약의 양, 복용해온 기간에 따라서도 단약속도는 달라집니다. 이러한 요소를 모두 고려하여 한분한분 적절한 속도를 설정해드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빠른 분들은 10일에 한알씩 줄이기도 하고, 느린 분들은 보름에 1/4알씩 줄여나가기도 합니다. 3. 약을 모두 끊고 나면 마무리치료 약을 다 끊었다고 해도 치료를 바로 중단하면 안됩니다. 의존성, 내성이 나타나는 기간을 최소 1달로 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의존성, 내성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고 약을 복용하지 않는 상태에 잘 적응할 수 있게 마무리치료를 이어나가야 합니다. 마무리하는 기간은 보통 1달로 잡습니다. 1달동안 다른 문제없이 공황장애약을 안드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면, 재발에 대한 위험도 크게 줄어듭니다. 매일 전국에서 수많은 분들이 정신과약을 끊는 '단약치료'를 위해 내원해주고 계십니다. 그만큼 정신과약을 드시면서 수많은 부작용으로 고통받는 분들이 많다는 것이겠죠. 이런 생각을 하면 참 마음이 무겁고 책임감이 듭니다. 멀리서 저희 치료를 위해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내원해주시는 환자분들의 고통에 공감하며, 최선의 치료를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탕전시스템을 재정비하여 하루 16제의 한약을 달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기하시는 분들에게 빠르게 치료가 시작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습니다. 혹시라도 제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꼭 예약 후 내원해주셔야 헛걸음하지 않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